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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도 외대 경시대회 안내
글정보 조회 : 782    |    등록일 : 2020-12-0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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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02. 뉴스1코리아. 김수정기자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영어등급 1등급 획득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특히 2018학년 수능에서 영어 과목이 절대평가 형태로 바뀌게 된 이후 영어 성적은 명문대 입시 전략을 짜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됐다. 왜냐하면 1등급을 상대적으로 받기 쉬운 영어과목에서 1등급을 받아야 다른 강점 과목에서 좀 더 집중해서 입시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수능영어가 절대평가 형태가 될 때만 해도,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쉽게 생각했다. 물수능이라고 불릴 만큼 전체에서 1등급의 비율이 10%를 기록해서 영어공부의 중요성이 강조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9년에는 5.3%만이 영어 수능 1등급을 받는 결과가 나와 수능 준비 학생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참고로 2020학년도에는 7.4%가 영어에서 1등급을 받아 이전 2년 동안의 중간 형태를 갖게 되었다.

수능영어를 보는 100명 중 5등 안에 든다는 것뿐만 아니라, 10등 안에 든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중학생들의 경우에는 내신시험이 시작되는 2학년의 경우 반에서 20~30%가 90점을 맞는 경우가 있지만, 3학년이나 중학생이 될수록 그 비중은 급격히 떨어진다. 그래서 중학생이나 초등학생의 경우 영어 수능 1등급 난이도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중학교 때, 혹은 초등학교 때부터 수능 영어를 염두에 둔 영어공부가 필요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대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외대어학연구소의 김태국 기획팀장은 수능영어의 핵심은 문해력이라고 강조한다.

문해력이라고 하면 일반 사람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야기일 수 있는데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인 심층독해력이 바로 문해력이다. 수능 지문을 보면 비단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로 번역해 놓아도 글 내용을 학생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그 이유는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글을 온전히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 전략을 제대로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유튜브나 네이버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금방 찾을 수 있는 시대에 문해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다. 막연히 책을 많이 읽으라든가라는 것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독해습관을 정확히 살펴보고 어떻게 올바른 영어독해 습관과 전략을 키울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외대어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영어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한국외대 외대어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메타인지 영어독해 습관테스트’를 실시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원생 수업할 때 반영한다. 참고로 메타인지(초인지)능력은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전략, 실행, 성찰해 보는 자기주도학습 활동’을 말한다.

메타인지 영어독해 습관은 이런 메타인지 기반으로 독해 중 ‘계획하기→점검하기→성찰하기 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영어독해습관을 가지고 있는가를 질문을 통해 체크해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서할 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 중 연관된 부분을 떠올려 보나요? 글을 이해하기 위해 대명사 등 여러 맥락의 단서들을 활용하나요? 글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중요한 점을 메모하며 읽나요? 주의 깊게 읽을 부분과 대충 읽고 넘어가도 될 부분을 파악하나요? 등의 자신의 영어독해 습관이 바른 것인지 확인하는 외대어학원 메타인지 영어독해습관테스트를 활용하거나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던져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김태국 외대어학연구소 기획팀장은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독해습관을 체크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올바른 영어읽기 습관과 자기주도학습 전략을 가질 수 있으며, 영어수능 1등급과 학교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그는 이야기했다.